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 개최…미래 설계 돕는다, 고양시

 

고양특례시가 14일 농협대학교에서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고양시민 50세~65세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공통과정과 4개 대학별 특화과정이 운영된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 개최…미래 설계 돕는다, 고양시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4월 14일 농협대학교에서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강식은 지난 3월 고양시가 관내 4개 대학과 체결한 신중년대학 운영 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고양시민 50세에서 65세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습자 180명이 참여했다.

 

상반기 교육과정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를 주제로 공통과정과 대학별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농협대학교는 ‘도시농업 텃밭 과정’, ‘허브마스터 과정’을 운영하며, ▲동국대학교는 ‘선(禪)명상과 마음챙김’ 과정을 진행한다. ▲중부대학교는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한국항공대학교는 ‘파워 이미지 메이킹 스타일링 아카데미’와 ‘생활 속 예비 법률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은퇴를 앞둔 신중년 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데 있어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참여 학습자들은 공통과정을 이수한 뒤 각 대학에서 선택한 특화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고양시는 오는 8월 하반기 교육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관련 문의는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95) 또는 각 교육기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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