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가 4월 30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에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 ‘뇌블리버스’를 운행한다.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활동을 지원한다.
![]() [코리안투데이]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 ‘뇌블리버스’ 운행, 고양시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 고양동 새마을경로당 앞에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 ‘뇌블리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뇌블리버스’ 운영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교육,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인지강화교구 활용 치매예방 체험활동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치매파트너 양성 및 OX퀴즈) ▲치매상담소 운영 등이 마련된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교통 사각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뇌블리버스’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치매통합관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뇌블리버스 운행을 통해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조기검진과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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