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아이들 안전 최우선

 

안성시는 5월 2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 38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안성시가 주관하고 안성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협업하여 현장에서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운행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신고 및 보험 가입 여부 ▲승하차 안전장치 구비 상태 ▲운전기록 장치 점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정성 등 총 17개 항목으로,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되는 요소들이 꼼꼼하게 확인됐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아이들 안전 최우선  © 이명애 기자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항목은 해당 어린이집에 보완 조치를 안내했다. 개선 여부는 이달 말까지 확인해 반복 위반 사례가 없도록 사후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아이들 안전 최우선  © 이명애 기자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 차량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기는 공간”이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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