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SA’ 달성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아, 5년 연속 최고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중랑구의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입증한 결과로,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구민과의 소통이 중심에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연도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중랑구는 87점 이상의 총점을 받아 최상위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중랑구는 2019년 ‘공약실천계획 평가’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6회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민선7·8기 동안 공약에 대한 일관된 실행력을 증명했다. 구의 대표 공약으로는 교육지원경비 확대, 저층 주거지 재개발, 지역 밀착형 복지공간 ‘중랑마실’ 운영 등이 있으며, 2025년 3월 기준 전체 124개 공약 중 89개 사업을 완료해 71.8%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SA’ 달성 ©이지윤 기자

 

구는 공약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과 민주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구 홈페이지에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정책제안 및 설문조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공약평가단을 통해 구민이 직접 공약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조정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은 공약 이행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성실히 지켜온 결과가 이번 최고등급이라는 평가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