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윤송아 작가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RTHORIZON MGM HOTEL ART FAIR (2025 Shanghai Westbund)』의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 행사 개요
행사명: ARTHORIZON MGM HOTEL ART FAIR (2025 Shanghai Westbund)
기간: 2025년 11월 14일(금) ~ 11월 16일(일)
장소: MGM Shanghai West Bund Hotel
![]() [코리안투데이] K-Artist 윤송아, 중국 상하이 MGM 호텔 아트페어 홍보대사 발탁 © 백창희 기자 |
이번 아트페어는 중국 상하이의 문화예술 중심지인 ‘웨스트번드(West Bund)’ 지역에 위치한 럭셔리 아트호텔 MGM Shanghai West Bund에서 열리며, ‘상하이 아트위크(WEST BUND, ART021)’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전시는 한국 작가와 갤러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송아 작가는 “K-Artist로서 한국미술을 세계에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성실히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GM Shanghai West Bund는 세계 유수의 컬렉터와 VIP 고객이 모이는 ‘웨스트번드 아트위크’ 현장과 불과 도보 10분 거리(약 800m)에 위치해 있어, 자연스럽게 글로벌 관람객 유입이 가능하다. 호텔 전체를 활용한 ‘공간-작품 융합형’ 전시 방식은 관람객이 실제 생활공간 속에서 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하여 기존 전시홀 중심의 아트페어와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 [코리안투데이] ARTHORIZON MGM HOTEL ART FAIR (2025 Shanghai Westbund) 장소 © 백창희 기자 |
이번 아트페어는 한국과 중국을 잇는 예술 교류의 다리 역할을 목표로 한다.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중국 시장 진출과 컬렉터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 지원하며, 고부가가치 미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주관사 아트호리즌 관계자는 “중국 미술 시장은 단순히 규모가 큰 것을 넘어, 활발한 자금 유입과 두터운 컬렉터층을 갖춘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한국 미술계가 이 흐름에 접점을 넓히는 것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미술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약 88억 달러(한화 약 12조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 620만 명 이상의 백만장자를 보유한 중국은 한국 미술계가 주목해야 할 핵심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윤송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2013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Carrousel du Louvre Art Shopping’에 한국인 최연소 작가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비롯해 다수의 미술예능과 글로벌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테이너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LA ART SHOW 2024’에서 삼성 스마트TV를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에 참여했으며, 2024 밀라노 패션위크와 2025 뉴욕패션위크, 2025 밀라노인서울 등에서 콜라보 의류, 작품 전시,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백창희 기자 : gyeonggiharamm@thekoreartoday.com ]
![]()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