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5일 오금교 하부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2025 안양천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개장식이 열린 5일 구로구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행사는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인사말과 축사, 개장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물놀이장 전 구역을 함께 둘러보며 시설을 살펴봤다. 올해 안양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5일 안양천 물놀이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심별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 노천샤워기, 탈의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5일 안양천 물놀이장 개장식 현장에서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구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질서 있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5일 구로구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여름을 즐기고 있다. ㅠ© 박수진 기자 |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운영하겠다”며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수진 기자: guro@thekoreantoday.com ]
![]()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