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창의예술놀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예술놀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5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별로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지난해 창의예술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손현주 기자

 

‘창의예술놀터’는 성동구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난계로 6)에 위치한 가족문화 체험관으로, 뮤직 키즈스튜디오, 디지털아트존, 아트플레이존, 미디어아트존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음악, 미술,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디지털아트존과 아트플레이존의 평일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해 어린이와 부모가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주말은 기존대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드로잉 기법을 배우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제작해보는 ‘파츠 만들기’부터 가족 참여형 미술 수업, 유아동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운영한다. 총 5개 프로그램에 약 1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7월 11일부터 성동구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테라스 공간에 ‘창의예술랜드’를 개방, 도심 속에서도 안전한 물놀이와 예술놀이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존은 모두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창의예술놀터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창작의 즐거움과 문화 향유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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