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등급’ 영등포구,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과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최우수 S등급 선정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구의 뛰어난 행정 역량과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였다. 이번 성과를 통해 영등포구는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되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50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9개 항목의 노력도 평가를 합산하여 25개 자치구를 1~4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과, 1등급 선정 기념사진. 영등포구 제공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영등포구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보건·복지 체계 개선 ▲안전 관리 강화 ▲환경 지표 성과 제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더불어 노력도 평가에서는 전 항목 만점을 기록했다. 구는 종합 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월별 실적 점검, 찾아가는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부서 간 협업 회의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운영하여 성과 관리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구는 자치구별 등급을 발표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인 1등급을 달성하게 되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성과는 전부서가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자,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영등포의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와 생활 편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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