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오는 12월 1일(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비올라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그의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고품격 클래식 리사이틀로, 비올라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비올라의 정수, 브람스부터 피아졸라까지 한 무대에
![]() [ 코리안투데이] 비올라의 정수, 브람스부터 피아졸라까지 한 무대에 © 김현수 기자 |
초점 키프레이즈 ‘이신규 비올라 독주회 2025’의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시벨리우스의 「Rondo in d minor」, 브람스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장조 Op.120 No.2」를 시작으로, 조지 프리드리히 헨델과 요한 할보르센의 협주 스타일 듀오, 에른스트 블로흐의 「Suite Hébraïque」, 아르헨티나 출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Le Grand Tango」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신규는 이번 독주회를 통해 서정성과 화려함, 구조미와 리듬감이 공존하는 비올라의 정체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뛰어난 협연진, 클래식 완성도 끌어올려
![]() [코리안투데이] 뛰어난 협연진, 클래식 완성도 끌어올려 © 김현수 기자 |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바이올리니스트 변현정이 협연자로 나선다. 김재원은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로,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변현정은 뉴욕 맨해튼 음대 및 예원학교, 서울예고 출신으로, 국내외 페스티벌 및 마스터클래스에서의 활약을 통해 명성을 쌓아왔다.
이들의 탄탄한 호흡은 이신규의 비올라 연주에 깊이와 풍성함을 더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무대가 주목한 젊은 비올리스트, 이신규의 귀환
줄리아드 음대 및 프리칼리지, 뉴욕 Five Towns Artist Competition 및 CMS 오디션 수상,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홀, 서밋뮤직페스티벌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연주한 이신규는 실내악과 독주 모두에서 깊이 있는 음악성을 보여주는 차세대 연주자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KBS 클래식FM, 서울바로크합주단 등과 협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클래식 대중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은 그가 직접 큐레이션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팬들과 청중에게 더욱 진정성 있는 무대로 다가갈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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