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9일 KD운송그룹(대표 허상준)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D운송그룹 권오성 본부장과 우정식 이사 등이 참석해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 1,000장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어 명절의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KD운송그룹 추석 맞이 이웃돕기 온누리상품권 기탁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KD운송그룹 온누리상품권 기탁식  © 강은영 기자

 

권오성 본부장은 “올해 의정부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106-1번 노선 신설, 학생 통학버스 개통 등 다양한 과제가 있었지만, 의정부시의 신속한 해결 덕분에 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운수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운수업계가 적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 명절마다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KD운송그룹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의정부시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운수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운송그룹은 200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백미,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후원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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