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도서관(시장 김병수)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3일(화)부터 9월 27일(금)까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민물고기를 도심의 공공시설에서 직접 전시해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포시 통진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통진도서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 © 이보옥 기자

 전시에는 납자루, 각시붕어 등 다양한 토종 민물고기를 포함해 총 12종의 민물고기가 수조에 담겨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민물고기 전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통진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민물고기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사진을 보고 토종 민물고기와 외래종을 구별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물고기 놀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나만의 물고기를 그려 로비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포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들에게 개방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통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tongjin/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통진도서관(☎031-5186-4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김포시의 생태 교육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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