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 7시 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위한 ‘수요열린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는 ‘이기는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일상에서부터 직장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협상 전략과 실무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시민 대상 교양 강좌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이 대학원 수준의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강의는 협상 분야의 전문가인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습니다. 박 교수는 그동안 국제 협상, 정책 수립 등의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이기는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협상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전략과 실무 비법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그의 강의는 복잡한 협상 상황에서도 상대방과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방법과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는 기술을 소개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것입니다.
강좌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오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강연 당일 대강당에 방문하면 협상에 대한 실무적인 조언과 팁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협상은 우리 삶의 매 순간에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영역 중 하나”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협상의 기초부터 실전 기술까지 배우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을 기획하여, 세종시민의 지적 성장과 자기계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협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내 시민들의 교류와 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교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성장과 사회적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