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동유럽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2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불가리아와 헝가리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현지에서 운영되며,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조사 기회를 얻게 된다.

 

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코리안투데이]  불가리아·헝가리 진출 기회 제공… 수출기업 성장 견인  © 이명애 기자

 

안성시는 지난해 캐나다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61건의 상담과 2,712만 달러(약 360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동유럽 개척단도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불가리아·헝가리 진출 기회 제공… 수출기업 성장 견인  © 이명애 기자

 

특히, 참가 기업에는 상담회장 임차료, 통역비, 바이어 발굴비, 시장조사비 등을 지원하여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안성시 관계자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동유럽 시장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안성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개척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성시청 농축산유통과(☎031-678-3102)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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