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코리아시즌’에서 한국문화 체험행사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홍보관 코리아360’ 개관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특별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코리아시즌 인(in) 코리아360’ 행사는 2 21일과 22,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4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자리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시즌’에서 한국문화 체험행사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아랍에미리트 코리아시즌’ 공연가수   © 송정숙 기자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퓨전국악 공연 한국 드라마 OST 콘서트 팬 사인회 한류 콘텐츠 전시 등이 포함된다. 특히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가수 케이윌과 거미가 드라마 OST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퓨전국악그룹 (Queen)’이 전통악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서는 한국 드라마 및 케이팝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한복 체험, 한글 이름 써주기 등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한류 팬들을 위한 아티스트 포토존과 팬 사인회도 열려 현지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코리아360’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한류 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아랍에미리트 코리아시즌’ 공연가수   © 송정숙 기자


한편, ‘코리아360’ 2 28일 공식 개관 후 시범 운영을 거쳐 4 11일 정식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내 1,606㎡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케이콘텐츠 전시, 한류 관련 제품 판매,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하는 종합 홍보관으로 운영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 문화예술과 대중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류 콘텐츠 및 연관 산업이 중동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참여 방법은 한국문화원 및 문체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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