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 다듬이난타 전문가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재)부안군문화재단이 ‘다듬이난타 전문가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안군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생활예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부안꿈의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 120명과 함께 다듬이난타, 연극, 합창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생활예술 공동체를 조성했다.

 

부안군문화재단, 다듬이난타 전문가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코리안투데이] 부안군문화재단, 다듬이난타 전문가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 조상원 기자

 

다듬이난타는 다듬이와 방망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앉아서 즐길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부안군문화재단은 지역 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다듬이난타를 기반으로 한 생활예술 공동체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신규 강사 1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 과정의 모집 대상은 난타 및 풍물 예술가 또는 난타 프로그램을 경험해 본 지역 주민으로, 모집 기간은 3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다. 참가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 과정은 3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7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참가자는 내부 평가를 통해 ‘2025 부안꿈의무대 다듬이난타 신규 강사’로 선정되어 일자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다듬이난타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 예술인을 육성하고, 생활예술 공동체와 지역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부안군문화재단 사업 담당자(063-584-628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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