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어르신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 ‘효 드림(Dream) 특공대’ 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키오스크 교육, 간호 봉사 등 전문분야 자원봉사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어르신 정서 지원 ‘효 드림 특공대’ 봉사활동 본격 추진, 인천 계양구 © 지승주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석)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세대 공감을 위한 ‘효 드림(Dream) 특공대’ 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 드림 특공대’는 계양구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 간식 만들기, 말벗 활동, 키오스크 교육, 간호 상담 등 다양한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키오스크 활용 교육과 간호 분야 봉사활동이 강화됐다.
지난 4월 11일 귤현동경로당에서 진행된 첫 활동에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총 48명이 참여해 컵과일 만들기 체험과 키오스크 교육, 간호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참여한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김지윤 학생은 “전공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순석 계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 세대와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교류와 나눔 실천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효 드림 특공대’ 봉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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