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특산물 전국에 알린다…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 본격화

 

 

안성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안성 농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하는 지역 생산·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 직거래 장터 등 홍보행사 참여 시 행사 물품 임차료, 현수막 제작 등 홍보용품 비용의 최대 50%까지 보조한다.

 

지원 대상은 주원료의 절반 이상을 안성 농산물로 사용하는 업체이며, 행사는 예산 범위 내에서 다수 건 신청 가능하다. 이 사업은 단순한 행사비 지원을 넘어,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넓히고, 외부 시장 진출을 통한 안성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이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농특산물 전국에 알린다…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 본격화  © 이명애 기자

 

안성시는 참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유통기획팀(031-678-2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축산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안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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