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숏폼 콘텐츠 교육’을 운영한다.
![]() [코리안투데이] 숏폼 콘텐츠 교육 포스터 © 안덕영 기자 |
이번 교육은 온라인 소비시장에서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숏폼 콘텐츠는 짧은 시간 안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진구청 중회의실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회차별로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내레이션, 효과음 등 숏폼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숏폼 기획의 핵심 원칙과 기획안 작성법, 촬영 장비 활용법과 스토리보드 구성법, 이어 영상 편집 기초, 자막 삽입, 음향효과 활용법을 배우며 마지막에는 실전 숏폼 콘텐츠 완성까지 이어진다.
교육 신청은 6월 6일까지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로, 지역경제과(☎02-450-735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진구청장은 “디지털 중심의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 전환이 시급하다”며 “숏폼 콘텐츠를 통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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