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따뜻한 손길로 함께하는 마을’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65세 이상 고립된 독거노인 10가구에 정기적으로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생활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매월 1회 실시되며,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소외감 해소는 물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코리안투데이]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생필품 지원으로 마을 공동체 돌봄 실천 © 이명애 기자 |
고삼면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독거노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찾아와줘서 고맙고, 사람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힘이 난다”고 감사를 전했다. 민간위원장 박용배는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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