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콘텐츠팩토리, 생성형 AI 활용한 시민 창작 교육 진행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오는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생성형 인공지능(AI) 창작자(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주제나 관심사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창작형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 이미지, 영상, 내레이션을 생성하고, 배경음악 및 자막 삽입, 영상 편집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용되는 도구들은 최신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교육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AI크리에이터교육안내및수강생모집  © 조상원 기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공식 홈페이지(www.gunsan.go.kr/gcf)를 통해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김형옥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AI 기술에 낯선 시민들도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라며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산콘텐츠팩토리는 지역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시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교육 또한 디지털 창작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063-454-5818)로 문의하면 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될 전망이며, 이번 군산시의 시도는 지역사회 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창작 기회의 확대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군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디지털 시대의 창작 도구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구미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