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신규 공무원, 웰컴키트와 맞춤형 교육으로 공직사회 첫발

 

양주시 신규 공무원들이 웰컴키트와 함께 본격적인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양주시는 7일부터 이틀간 옥정호수도서관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마음가짐을 확립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역량과 양주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신규 공무원 웰컴키트 교육 사진 1  © 안종룡 기자

 

교육 과정은 공직자의 핵심 가치 함양, 직장 내 예절, 공문서 작성과 회계 실무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함께 지역 문화 탐방·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지역 소속감을 느끼고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참가자 전원에게 공문서에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도장 형태의 웰컴키트를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웰컴키트는 공직자로서의 첫 마음가짐을 다지고, 앞으로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상징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이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신규 공무원 웰컴키트 교육 사진 2     ©안종룡 기자

 

양주시는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 교육 과정을 정례화해, 조직의 전문성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신규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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