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창의예술놀터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 운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큰 호응을 얻었던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금호동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내 창의예술놀터에서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창의예술놀터 상반기에 진행된 ‘스토리 발레’ 프로그램 모습 © 손현주 기자

 

창의예술놀터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신체놀이와 블록아트, 모래놀이, 페인팅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험공간이다. 주말까지 상시 개방되는 이 공간은 이용자들의 꾸준한 발길로 이미 구민들에게 친숙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은 ▲영어동요와 함께하는 스토리 발레(3기) ▲리틀바이올리니스트(2기) ▲반짝반짝 창의아트스쿨 ▲교과서 밖 예술아놀자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긍정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존 이용과 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 신속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주말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성동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개방시간과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피드백을 반영해왔으며, 이로 인해 창의예술놀터 이용자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일상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창의예술놀터를 더욱 풍성한 배움과 놀이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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