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진 반함축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의 하루

2025 광진 반함축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의 하루

 

광진구가 오는 928일 광진 숲나루에서 ‘2025 광진 반함축제를 개최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 축제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2025 광진 반함축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의 하루

 [코리안투데이] 행사 포스터 © 안덕영 기자

 

이번 축제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기획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과 공연,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행사로는 펫티켓 골든벨’, ‘기다려 최강자전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이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고민을 나누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어질리티 국가대표의 공연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반려견 올림픽 등도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작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던 애견미용과 응급처치 교육 체험부스가 확대 운영되며, 베이커리 멍카페와 리드줄 제작 부스 등 실용적인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견생네컷, 펫타로, 캐리커쳐 등 비반려인을 위한 즐길거리도 대폭 강화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푸드트럭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더한다. 광진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 일반 시민 모두가 소통하며 공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진구청장은 “2025 광진 반함축제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느껴보시길 바란다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동물훈련사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및 위탁비 지원 등 동물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반함축제를 통해 그 결실을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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