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에 승리 향한 뜨거운 응원 전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다가오는 가을, 대한민국 스포츠의 축제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3일, 계양구와 계양구체육회는 합동으로 ‘선수단 격려 간담회’를 개최하며,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큰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계양구,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에 승리 향한 뜨거운 응원 전달 © 임서진 기자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각각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부산 일원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계양구 선수단은 23개 종목에 걸쳐 총 63명(선수 54명, 지도자 9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무더운 여름은 물론, 수많은 훈련 시간을 땀과 열정으로 채우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특히 장애인 선수들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에 도전하며,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간담회는 이렇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선수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체육회 주요 관계자들은 선수들에게 격려금과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들의 마지막 담금질에 힘을 보탰다. 선수단은 계양구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출정을 앞둔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넘어, 계양구민 모두가 하나되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였다. 선수단은 계양구의 자랑이자 희망이며, 이들의 도전은 모든 계양구민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된다.

윤환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무더위와 싸워가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 여러분의 모습 자체가 우리 계양구민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이라며, “계양구민 모두가 선수단의 도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스포츠가 가진 진정한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한계에 도전하는 불굴의 스포츠 정신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긍정적이고 강인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특히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계양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격려 간담회는 계양구가 단순한 행정구역을 넘어,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로 뭉치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선수들만의 대회가 아니다. 이는 선수들이 계양구를 대표하여 전국의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는 자리이며, 계양구민 모두가 그들의 활약에 일희일비하며 함께 호흡하는 축제다.

계양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가 가진 통합의 힘을 느끼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스포츠가 주민들의 삶 속에 더욱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이를 응원하는 계양구민의 뜨거운 마음이 부산의 경기장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