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3·5동(동장 박혜정)은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품위유지비 배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르신 품위유지비’는 인천 동구에서 최초로 시행한 노인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목욕 및 이·미용 전용 상품권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되어 송림3·5동 보건복지팀이 진로아파트 경로당을 포함한 관내 5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었으며, 경로당조차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가정 방문을 통해 품위유지비를 전달했다.

 

또한, 품위유지비 배부와 함께 위기노인 발굴 및 연계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초연금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노인복지 상담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찾아가는 품위유지비’ 배부 서비스 실시

 [코리안투데이]  ‘찾아가는 품위유지비’ 를 경로당에서 배부하는 장면 © 김미희 기자

 

박혜정 송림3·5동장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품위유지비 배부 서비스는 동구의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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