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의왕시 용화사는 지난 18일 백중일을 맞아 백미 300kg(10kg/30포)을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우란분절(백중)은 부처님오신날, 출가절, 성도절, 열반절과 함께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부모와 조상들의 은혜를 기리는 날이다. 용화사 신도들은 이 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덕홍스님은 “백중의 참된 의미를 새기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용화사 쌀기부 사진  © 유종숙 기자

김형준 내손1동장은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지역사회에 펼쳐주시는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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