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성 고용 및 창업 활성화와 고용 안정 촉진을 위해 ‘여성 일자리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의 경력 단절 방지와 지역 특화 일자리 발굴, 맞춤형 고용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여성 고용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일자리 발굴 논의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여성일자리협의체  © 지승주 기자

 

송파구는 여성 고용 및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여성 일자리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8월 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로, 성평등한 근로 환경 조성과 지역 특화 일자리 발굴을 목표로 하며,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복지국장, 여성보육과장, 여성정책팀장, 일자리 지원팀장을 비롯한 고용 분야의 주요 인사, 지역 여성 기업 대표, 성평등 전문가, 주민 참여 그룹 등 총 10명이 참석해 송파구의 여성 고용 현황과 다양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송파구 내 여성 고용 현황과 관련된 정책들이 공유되었으며, 여성의 경제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송파구는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협의회를 통해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근무 환경 조성, ▲여성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 조건에 맞는 일자리 연계 방안 마련, ▲지역 특화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송파구는 송파여성경력단절예방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라벨러’와 ‘두피 탈모 관리사’ 등의 전문가 양성 과정도 제공하며,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여성 일자리 협의회를 통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사회 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각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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