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최영우)는 지난 19일 옥련동 일대를 배회하며 공연음란행위를 한 피의자(50대)를 총력 대응하여 신속히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여성이 연수구 인천시립박물관 일대를 나체상태로 돌아다니는 남자를보고 신고한 시간은 19일 새벽 4시경.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 남성은이미 사라진 후였으며 추가 범행으로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 [코리안투데이] 공연음란 피의자 검거© 김현수 기자 |
해당 지구대에서는 주민들의 출근길 불안감 해소 및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신속히 연수구청 CCTV 관제실을 통해 범행장면과 인상착의, 이동경로를 역추적하여 해당 남성의 주거지를 알아내는데 성공하였다.
남성은 거동이 불편함을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관이 지역주민들의 진술까지 확보해 공연음란 혐의로 검거하였다.
옥련지구대장(경감 안정헌)은 “평일 새벽에 발생한 사건으로 추가 범죄가 발생 할 수 있는 사건을 지구대에서 총력 대응하여 신속하게 피의자를 검거하였다”며 시민이 안심하는 인천, 일상이 평온한 인천을 위해 취약 시간대순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