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들

하지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들

하지(夏至)는 6월 21일 무렵에 해당하며, 이 시기에는 다양한 신선한 제철 음식들이 많이 나옵니다.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하지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옥수수, 감자, 완두콩, 마늘, 장어, 다슬기, 참외, 수박, 매실, 토마토, 복분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제철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키세요.

 

 

하지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들

 [코리안투데이] 하지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 © 김나연 기자

하지는 6월 21일 무렵에 해당하며, 이 시기에는 다양한 신선한 제철 음식들이 많이 나와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하지철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이뇨 효과가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옥수수에 함유된 베타시토스테롤은 잇몸 질환 예방과 충치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감자는 하지철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 감자에는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하여 열을 식혀주는 성질이 있어 여름에 즐겨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완두콩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밥에 넣어 먹거나 앙금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떡이나 빵 속에 넣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마늘은 하지 바로 전에 수확하는데, 연하기 때문에 장아찌를 담기에 좋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더운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증진시키고 소화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장어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몸보신 음식으로 유명한 정력 보강제다. 장어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나며 비타민과 미네랄,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다슬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을 도와주고 숙취 해소에도 좋다. 눈의 충혈과 통증을 다스려 시력 보호를 해주며, 신장에 작용해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참외는 칼륨과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제철에 먹으면 더욱 좋다.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과일로, 이뇨 작용이 매우 탁월하다. 수박의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에 쌓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매실은 레몬만큼 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시트르산)이 풍부해 식욕을 돋우고 강한 살균 해독 작용이 뛰어나 배탈과 식중독 치료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레드 푸드의 선두주자로, 생과육을 그대로 섭취해도 좋고, 주스, 케첩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지만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식재료다.

 

복분자는 자양강장, 강정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저열량 저지방 식품이다. 비타민 A, C와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노화 방지와 염증에도 효과가 있는 열매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는 과일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항산화 능력이 우수해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추가로 자두, 미역, 상추, 복숭아도 하지철에 추천하는 제철 음식이다. 자두는 피로 회복과 변비 예방에 좋고, 미역은 뼈 건강과 갑상선 기능을 돕는다. 상추는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더위를 이기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으며, 복숭아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소화에 도움을 준다.

 

결론적으로 하지철에는 다양한 제철 음식들이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준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자. 제철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로 가족과 함께 하지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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