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 50명(지역공동체 17명, 공공근로 33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의 이주영 국장을 초빙해 재해사례 및 예방조치,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사업장 내 실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구의 노력이 돋보였다.
![]() [코리안투데이] 하반기 공공일자리 근로자 대상 산업안전 보건교육 장면 © 김미희 기자 |
이영훈 구청장은 “열심히 일해주시는 근로자들 덕분에 더 발전된 미추홀구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최근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공공일자리가 진행되는 동안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맞춰 사례에 따라 매월 비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직접 일자리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가로환경 정비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관리 등 20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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