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이은주)은 최근 화수동에 위치한 화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39만4천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6월 28일 열린 ‘화도어린이집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원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과 마음을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한 화도어린이집 © 김미희 기자 |
이현정 화도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 행사는 아이들과 경제적인 분야를 학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 쓰이길 원해 원아들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주 만석동장은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화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경제적 개념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로 작용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만석동은 기부받은 금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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