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구청장이 이끄는 송파구는 7월부터 8월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여름특별안전교육 프로그램 2회를 진행한다. 장마철 안전과 생존수영에 초점을 맞춘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여름방학 특별 안전교육 모습 © 지승주 기자 |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수상 활동과 악천후로 인한 안전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송파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가지 특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갖추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장마철 안전교육은 7월 25일, 26일 훈련장 1층 재난안전홀에서 진행됩니다. 본 프로그램은 6세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폭우와 강풍을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해 어린이들에게 물폭탄, 태풍 등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이 프로그램의 매력적인 접근 방식은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7월 등록이 시작된 후 빠르게 인원이 채워졌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집에서 계속해서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훈련 중에 사용되는 투명우산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생존수영교육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7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본 교육은 훈련원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지도합니다. 커리큘럼에는 생존 수영 영법(나뭇잎 뜨기, 새우 등 뜨기 등), 물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기술, 익사 상황 시 응급 구조 방법 등이 포함됩니다. 각 세션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하루에 3번 진행됩니다. 이번 무료 프로그램 등록은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단체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기초적인 안전의식과 대처능력,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줌으로써 여름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강석 시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안전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신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기획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송파안전체험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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