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가 지난 18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36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1위를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로 서부소방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광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정책 발굴과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6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광주 동부, 서부, 남부, 북부, 광산 등 5
개 소방서가 모두 참여했다. 대회는 1차 연구논문 심사와 발표대회 현장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서부소방서는 ‘웹 기반 소방자료관리시스템 개발 및 효과성 평가’를 주제로 발표해 1위를 차지,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북부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연기제어를 통한 인명피해 저감 방안’ 주제로 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남부소방서는 ‘고층건축물 추락사고의 인명구조 방식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국민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뿐 아니라 소방
발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광주 서부소방서 119 소방연구 광주대회 ‘최우수상’ 수상 © 최효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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