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증산동 ‘노년 시대의 건강한 일상으로’ 졸업식 개최

은평구 증산동 ‘노년 시대의 건강한 일상으로’ 졸업식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정산동은 19일 3개월 동안 진행된 ‘노년 시대의 건강한 일상으로’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하고 24명의 시니어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노년 시대의 건강한 일상으로’는 지난해 10월 정산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 아젠다 프로젝트로, 노인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증산동, ‘고령화 시대 건강한 일상속으로’ 졸업식 개최  © 양정자 기자


총 16회의 교육 세션이 1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 노인들과 함께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웃음 치료, 색 인지 놀이, 밴드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마지막 수업을 기념하며 어르신들이 수업 참여 소감을 나누고, 수료증과 함께 참여 사진을 전달받았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아침 수업에 가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하루 종일 활기차고 행복했다”며 “지난 3개월 동안 매우 행복했고 추억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증산동 주민자치회 강찬선 회장은 “어르신들이 아이들처럼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졸업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증산동 고인자 동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정산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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