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영홈쇼핑과 손잡았다.
지난 7월 24일, 마포구와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공동 주최한 판로지원 설명회가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마포구 내 20여 개의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영홈쇼핑의 사업과 입점 절차,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은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영홈쇼핑의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와 TV 홈쇼핑 스튜디오를 견학하며 방송 시설과 장비들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소상공인과 기업 관계자가 공영홈쇼핑 스튜디오를 둘러보는 모습 (마포구 홍보미디어과 제공 © 송현주 기자 |
백년토종삼계탕의 박양미 대표는 “이번 설명회가 사업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셜커머스를 활용해 판로를 넓히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우리 제품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와 소셜커머스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포구는 우리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4년간 총 1,000억 원의 특별신용보증 재원을 마련하여 저금리 융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와 공영홈쇼핑의 협력으로 지역 내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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