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문화연구소(대표 정승복)는 27일, 2024년 광산구 인권증진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그림책으로 보는 인권‘교육 프로그램 6회기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이주민, 선주민 수료생들 © 서영숙 기자 |
![]() [코리안투데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보고 생각을 나눈 그림책들 © 서영숙 기자 |
‘그림책으로 보는 인권‘은 6월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본 연구소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한국 등 여러 나라 출신의 이주민과 선주민 20여명이 참석해 그림책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소통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는 태도와 가치, 실천할 수 있는 용기에 대해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을 인정하고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울려서 살아가는 힘을 기르고자 기획되었다.
이주민과 선주민의 소통을 실천하고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결혼이주여성 당사자 설립 비영리 단체 ‘국제이주문화연구소’ 프로그램 담당자는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행태와 감정을 나누고 이를 표현하는 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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