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용산구

글로벌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용산구

 

용산구는 박희영 구청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글로벌 교육과 미래교육 강화를 위한 종합연구사업에 나선다. 올해 말까지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교육 기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용산구가 글로벌 교육 활성화와 미래교육 방안 마련을 위한 야심 찬 연구사업에 12월까지 착수한다. 박희영 구청장이 주도한 이번 사업은 교육의 국제화와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의 부흥, 용산국제도시의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리안투데이] 박희영 용산구청장과의 간담회 © 김현아 기자

 

2023년 서울시 조사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치구로 용산구가 꼽혔다. 이 연구 서비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교육 국제화를 위한 특별 구역 지정이라는 교육구 우선 프로젝트의 기초 데이터로 사용할 것입니다.

 

서울에서 결혼이민자 비율이 가장 높은 용산구의 독특한 인구구조는 다문화 틀 내에서 글로벌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미래교육사업 현황 조사, 학생, 학부모, 기관의 교육수요 분석, 용산구 미래교육 비전 수립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및 국제 교육 정책에 대한 분석도 포함됩니다.

 

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2040 용산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전략적 교육과제와 연계되어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역사문화르네상스 특구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그 결과는 다양한 교육 주체의 역할을 알리고, 글로벌하고 미래 대응적인 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보장할 것입니다. 연구용역은 다음 달 초 시작해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희영 서울시장은 “이번 연구사업은 용산구가 글로벌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만족도 제고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군포의왕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