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라동 주민자치회가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아라동 브랜드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약 7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전통문화와 힐링을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 서구 아라동 주민자치회(회장 강현기)는 21일과 22일 아라동 브랜드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체험은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주에 관심이 있는 아라동 주민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전통주 만들기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전통주의 제조 원리를 배우고, 직접 술을 빚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험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강화도의 양조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전통주 제조 과정을 더욱 심도 있게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전통주를 만들면서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직접 만든 전통주의 맛도 훨씬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현기 아라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전통주 체험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아라동만의 특색 있는 주민 체험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이번 체험이 주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