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효성수영장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하여 1월 31일까지 일일자유수영 이용자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효성수영장은 지역 주민들의 체육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복합공간으로, 계양구 최초의 공공 수영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월부터 효성수영장의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일일자유수영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한정적으로 제공되며, 효성수영장의 일일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은 반값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효성수영장의 일일자유수영 요금은 계양구민 기준 성인 5,000원, 비구민 기준 7,000원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계양구민은 2,500원, 비구민은 3,5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존의 다른 할인 혜택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효성동 324-1번지에 위치한 효성수영장은 연면적 8,268㎡로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복합 체육공간이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이 위치해 있으며, 1층에는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 온수풀, 유아풀이 마련돼 있다. 2층에는 헬스장, GX룸, 카페테리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체육 및 여가활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효성수영장은 지난해 12월 27일 개관식을 진행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계양구가 운영하는 최초의 공공 수영장이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의 박성민 이사장은 “효성수영장은 계양구 최초로 운영되는 공공 수영장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체육 및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수영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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