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초능력을 얻은 평범한 이웃들의 비범한 반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로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이 신작 <하이파이브>로 돌아왔다. 2025년 5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오정세, 박진영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다양한 초능력을 갖게 되며, 그 능력으로 인해 벌어지는 황당하면서도 통쾌한 에피소드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 인물들이 상징적인 컬러 배경과 함께 독특한 능력을 암시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능력을 이식받았다’는 카피와 함께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표정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기며, 장르적 쾌감과 유쾌한 긴장감을 동시에 예고하고 있다.

 

감독 강형철은 “이번 영화는 상상력의 끝을 달리는 이야기 속에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며,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초능력’이란 소재를 통해 일상에 대한 위로와 웃음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이파이브>는 기존 히어로물과는 차별화된 정서와 유머를 바탕으로 가족, 이웃, 친구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년 여름 극장가, 유쾌하고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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