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6월 24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중랑구가 꾸준히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 노력에 대한 평가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매년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박기홍)과 협력해 구청 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다수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에 동참해 왔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 수상 ©이지윤 기자
중랑구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연간 100여 명 이상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 내 인식 확산과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헌혈은 혈액 수급 안정화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사회 안전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감사패를 통해 중랑구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과 생명 존중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공식적으로 치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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