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키, 선원, 필수 세 작가의 특별한 조우,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두 번째 양상불展

 

전시명: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두 번째 양상불

전시 기간: 2025년 7월 29일(화) ~ 8월 7일(목)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 매주 월요일은 휴관)

전시 장소: 남산갤러리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109)

참여 작가: 구키, 선원, 필수

문의: 남산갤러리, 무료 관람

 

  [코리안투데이] 구기, 선원, 필수 세 작가의 특별한 조우,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두 번째 양상불展  포스터 © 백창희 기자

서울 남산갤러리에서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 두 번째 양상불’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시선을 가진 세 명의 작가가 모여 서로의 시선이 만나는 지점을 색과 형상으로 풀어낸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구키, 선원, 필수 세 명으로, 각자의 색채와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시선으로 존재를 이야기하는 ‘구키’

구키 작가는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텍스처로 ‘존재’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작 ‘Presence’와 ‘Revivify’는 한국 전통 한지를 이용해 동양적인 미감과 현대적인 조형미를 동시에 담아낸다. 구키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국내외 주요 미술대전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구키 작가의 약력 및 대표 © 백창희 기자

동화 같은 색채의 ‘선원’

선원 작가는 마치 꿈 속 마을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터치의 작품을 전시한다. ‘Daylight moon’과 ‘공간이동3’는 일상적 풍경 속에서 판타지를 발견하는 선원 작가만의 시선을 보여준다. 다양한 아트페어와 해외 전시에 참여하며 색채의 미학을 전달해온 선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도 고유의 감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김선원 작가의 악력 및 대표作 © 백창희 기자

일상의 상징성을 탐구하는 ‘필수’

필수 작가는 대담한 색 구성과 일상 속 사물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시선을 끈다. ‘Pause’와 ‘Delight’ 작품에서는 현대인의 생활 속 평범한 사물들이 어떻게 미학적 경험으로 승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일상적 소재를 작품의 주제로 삼아, 익숙함 속 낯섦을 탐색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남필수 작가의 약력 및 대표作  © 백창희 기자

이번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전시는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자연과 삶의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전시는 남산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백창희 기자 : gyeonggihanam@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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