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창조미술·서화대전 성료…문화예술의 창의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다

 

한국창조미술협회가 주최한 ‘2025 제12회 한국창조미술·서화대전’이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전은 국내 신진 및 기성 작가들의 창의성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한국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코리안투데이] 전국 공모 통해 창의적 역량 발산한 예술의 장    © 김현수 기자

 

이번 대전의 명예회장을 맡은 김우선 고문은 “격조 높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대한민국 문화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초석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예술가와 기획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왔다. 김 고문은 지난 1월 나주김씨종친회 회장 취임식에서 협회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기획하고, 판매 수익의 절반을 종친회 자녀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예술의 사회 환원에도 적극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김우선 고문, 문화 기획과 예술 실천의 중심에 서다 © 김현수 기자

 

김우선 고문은 진천군에서의 개인초대전은 물론, 프랑스 파리 르 싸롱 앙데팡당 미술전 등 세계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는 한국창조미술협회는 물론,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국제문화예술협회, 국제아트페어조직위원회, 표암 강세황기념사업회 등 다수의 문화예술 단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축제의 기획자이자 운영자로서 진천 농다리축제를 창시해 지금도 이끌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진천에서 파리까지, 예술로 그려낸 한국문화의 품격 © 김현수 기자

 

이러한 공로로 김 고문은 중국 항저우 국제미술비엔날레 국제작가상, 중국 청도문화상,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한국미술특별공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주관 신인문학상(해외문단 부문)을 수상하며 수필 작가로도 등단하는 등 문예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12회 한국창조미술·서화대전은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상인 국회의장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전국 미술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감동을 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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