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천·중랑천에서 ‘슬로우 조깅’ 참여자 모집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운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릉천과 중랑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슬로우 조깅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으로, 910일부터 102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빠르게 걷기와 슬로우 조깅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정릉천중랑천 슬로우 조깅 하기 포스터(자료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이번 슬로우 조깅프로그램은 동대문구보건소 건강관리과가 주관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운영 일정은 910()부터 102()까지로, 정릉천과 중랑천 두 곳에서 각각 4회씩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20세에서 64세 사이의 동대문구 생활권자(구민, 직장인, 학생 포함), 각 장소별 선착순 15명씩 모집한다.

 

특히 중복 신청이 가능해 두 장소 모두 참여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빠르게 걷기와 슬로우 조깅으로 구성되어 있어,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슬로우 조깅은 일반적인 조깅보다 느린 속도로 달리며, 걷기와 비슷한 강도로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활동이다.

 

 [코리안투데이정릉천중랑천 슬로우 조깅 하기 포스터(자료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정릉천에서는 제기교 아래를 집결지로 삼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750분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시작은 910(), 정릉천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중랑천에서는 휘경2수변공원 육상트랙을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750분까지 운영되며, 시작일은 911()이다. 두 장소 모두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어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퇴근 후나 수업 후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날씨나 기타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참여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청은 매우 간단하다. 신청 기간은 831일부터 시작되어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각 장소별 15명 정원이 차면 접수가 종료된다.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가능하다. 채널명 동대문구 일상이 운동이 되다’(http://pf.kakao.com/_xaktLxb)에 접속한 뒤, 채팅방 메뉴에서 슬로우 조깅이라고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참여 의사를 밝힐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으로, 정릉천과 중랑천 모두 참여해 다양한 장소에서 운동의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 모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건강을 챙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정릉천과 중랑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슬로우 조깅이라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운동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슬로우 조깅프로그램은 건강을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 동대문구 생활권자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선착순 마감 전에 서둘러 신청해보자. 정릉천과 중랑천에서 펼쳐질 이 건강한 여정에 함께하며, 일상이 운동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동대문구의 이번 시도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선물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군포의왕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