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 다쳐도 보상받는 지자체 국민 공짜보험
몰라서 못 받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들어가 있는 보험이 있습니다.
바로 행정구역(시·군·구)에서 주민 전체를 가입시켜 놓은
시민안전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몰라도 가입되어 있고,
사고가 나면 청구만 하면 바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한도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최대 2천만 원까지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존재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보상을 못 받고 지나가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분들이 많습니다.
![]() [코리안투데이] 머릿돌27. 길가다 다치면 지자체 국민공짜보험을 알고 계십니까? © 지승주 기자 |
1. 시민안전보험이란?
지자체가 보험사 또는 공제회와 직접 계약을 맺어
해당 지역 주민 전체를 자동으로 가입시키는 제도입니다.
즉,
* 가입할 필요 없음
* 나이·소득·자격 무관
* 외국인등록된 거주자까지 포함
* 청구만 하면 누구나 보상 가능
전국 모든 시·군·구가 시행 중입니다.
2. 어떤 사고에서 보상받을 수 있을까?
사고 유형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부분의 사고가 포함됩니다.
아래는 실제 지급 사례입니다.
스쿨존 사고
초등학생 A군 – 차량과 충돌, 골절 수술
→ 보험금 1,000만 원 지급
대중교통 하차 사고
버스에서 내리다 넘어져 버스에 부딪힌 C씨
→ 600만 원 지급
지하철 환승통로 미끄러짐 사고
넘어져 다친 D씨
→ 150만 원 지급
화재 사고
용인 물류창고 화재로 사망한 B씨
→ 1,000만 원 지급
대부분의 지자체는
상해·교통사고·화재·강도·폭발·붕괴·자연재해 등
폭넓게 보장합니다.
3. 가장 중요한 점
신청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 가입이지만
청구를 하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 챙겨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민이 모르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걷다가 넘어짐, 자전거 사고, 지하철·버스 사고 등
평범한 일상 사고도
지자체 기준에 해당하면 거의 대부분 지급됩니다.
4. 어떻게 신청하나?
아주 간단합니다.
1. 본이이 사는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시민안전보험’ 검색
2. 담당부서 연락
3. 사고 증빙 제출(진단서, 영수증, 사건 경위 등)
4. 보험사에서 심사 후 지급
또는
“○○구 시민안전보험 신청 연락처”로 검색해도 바로 나옵니다.
5. 왜 꼭 알아야 할까?
* 이미 보험료는 지자체 예산에서 대신 부담
* 주민 모두가 자동 가입
* 최고 2천만 원 지급
* 대중교통·길거리·건물 내 사고 대부분 적용
*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도 ‘주소지 지자체 기준’으로 보상
그러나 압도적 다수가 이 사실을 모릅니다.
그래서
정작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못 받고 지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필요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도록
회장님이 이 글을 공유해주시면
정말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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