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26년 풍년농사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8일 자월면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며, 옹진군 관내 7개 면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옹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과 농정시책을 적극적으로 안내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영농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고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역별 주요 작물의 특성에 맞춘 핵심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요령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 김미희 기자 |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사례 중심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의 확대다.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들이 겪는 구체적인 문제 상황을 함께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양방향 소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옹진군은 실효성 높은 교육을 위해 식량작물 및 소득작물 재배기술 관련 자체 제작 교재를 배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배운 내용을 영농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필요한 정보만 딱 정리해 들을 수 있어서 실제 농사에 바로 도움이 된다”, “현장에서 궁금했던 문제를 바로 질문하고 해결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현주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신 농업정보와 신기술을 신속히 제공하고 반복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자립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으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과 청년농을 위한 지원 확대와 교육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옹진 농업의 세대 전환과 미래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앞으로 덕적면,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등으로 이어지며, 각 지역 특화 작물과 농업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옹진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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