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천사데이 기부 릴레이, 박형덕 시장 첫 주자로 참여

 

동두천시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한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는 28일,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천사데이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박형덕 시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천사운동본부 이사들과 함께 첫 기부자로 나서며 릴레이의 의미를 열었다.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 ‘천사데이 기부 릴레이’ 사진  © 안종룡 기자

박 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든다”며 “많은 시민과 기관이 기부 릴레이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상곤 천사운동본부장 역시 “천사데이는 우리 모두가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을 나누는 날”이라며 “기부 릴레이가 동두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공직자를 비롯해 기업, 사회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차례로 참여해 나눔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천사마라톤–Angel Run’ 참가 수익금과 함께 모금된 성금은 독거어르신,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민 참여와 연대를 통해 동두천시가 나눔 공동체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군포의왕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