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지난 7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부두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에 위치한 연안부두해양광장 물놀이장과 영종지역의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 등 총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점검 항목에는 물놀이시설 운영 전 안전 검사 및 안전 의무사항 이행 여부, 안전요원의 배치 및 자격 적합 여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적합 여부, 미끄럼 및 추락 방지 안전상태 등이 포함되었다.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 실시

 [코리안투데이]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하는 장면 © 김미희 기자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설관리 기준 준수 여부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하는 장면 © 김미희 기자

 

공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통해 쾌적한 운영환경과 안전사고 제로(ZERO)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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