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와 ‘노담’하세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 1~5권역 건강이랑서비스 센터에서 진행하는 ‘권역별 금연클리닉’… 관련 상담, 니코틴 보조제 지급

– 바쁜 직장인 위해 신청 인원이 5인 이상인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개인별 맞춤형 금연 상담과 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금연을 위한 단계별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로와 ‘노담’하세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코리안투데이] 이동 금연클리닉     ©송정숙 기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권역별 금연클리닉’**과 ‘이동 금연클리닉’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권역별 금연클리닉은 종로구의 1~5권역 건강이랑서비스센터에서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흡연자 5인 이상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구에서는 건강이랑서비스와 연계해 금연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이동 금연클리닉     ©송정숙 기자

 

 

이동 금연클리닉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신청 인원이 10인 이상인 사업장만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5인 이상으로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전문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자들은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금연 상담을 받으며,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받아 금연을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단계별(3개월, 6개월)로 기념품을 지급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정문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종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을 돕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종로구는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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