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가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사업 실시

 

창녕군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산토끼가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산토끼가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사업 실시

 [코리안투데이] 산토끼가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사업 단체 사진 © 신성자 기자

 

이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8세대를 대상으로 8주간 국 1종과 반찬 3종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도록 돕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맛있는 반찬을 집까지 직접 배달해주고, 안부 인사도 나눌 수 있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택윤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사업은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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